플럭시티, '2020년 5G기반 디지털트윈 공공선도 사업 완료 보고회' 마쳐

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난 12월 8일부터 이틀간 '2020년 5G기반 디지털트윈 공공선도 사업 완료보고회'를 온라인으로 개최했습니다.
해당 사업은 정부기관·지자체가 보유하고 있는 공공시설물 및 기업의 산업시설물을 대상으로 5G, 디지털트윈 등 신기술을 선도적으로 적용하여 5G 초기시장 창출을 지원하고 민간 주도의 지능정보 서비스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됐습니다.
이번 완료보고회는 플럭시티가 참여하고 있는 경남테크노파크 컨소시엄 외 총 34개 기관(기업)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.
경남테크노파크 컨소시엄은 마산의료원, NC파크, 김해문화의전당 등 경상남도 소재 27개 시설물을 대상으로 건물 안전모니터링, 재난관제, 시뮬레이션 기반 서비스와 첨단보안, 증강·가상현실(AR·VR) 등 5G 특화 서비스를 실증했습니다.
마산 의료원은 디지털트윈 기반 통합관제, 재난대응(디지털SOP), 3D 건물정보관리 뿐 아니라 안내 및 보안 서비스를 위한 로봇, 다국어 지원·비접촉식 터치를 지원하는 3D기반 정보안내 키오스크 설치 등 비대면 서비스 활성화 및 대국민 공공서비스 혁신에 중점을 뒀습니다.
플럭시티는 디지털트윈 기반 통합관제, 3D건물정보관리, 3D기반 정보안내 키오스크 등 사업의 주요 부분을 담당, 수행하였으며 성공적으로 보고를 마쳤습니다.
한편, 디지털트윈은 도시·제품·공장·건물 등을 디지털로 복제하여 재해예방, 생산성 향상을 이뤄내는 신산업으로, 선도형 경제로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한국판 뉴딜의 10대 대표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.
김창용 NIPA 원장은 "5G기술, 디지털트윈 등의 ICT 융합 신기술로 디지털 비대면 시장 기반을 마련하여 한국판 뉴딜을 주도하겠다"고 말하며, "2021년은 공공시설물 안전 뿐 아니라 민간 제조 시설로 사업 영역을확장하여 5G기반의 디지털트윈을 활용한 산업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"이라고 밝혔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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